홍성군 수도사업소, 상하수도시설 안전점검
홍성군 수도사업소, 상하수도시설 안전점검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5.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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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56개 하수도 30개, 18일까지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공공시설에서 뜻하지 않은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모를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은 상수도 배수지 12개소가 운영 중이며, 구항(신)배수지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시험가동 중에 있다. 또 고지대 급수불량 지역의 급수를 위해 가압장 43개소를 운영, 하수도는 홍성, 광천하수처리장 2곳을 비롯해 마을하수도 2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 시설물은 지반을 굴착해 관로 및 맨홀을 매설하기 때문에 공사장 작업자 및 보행자 추락, 맨홀 내 질식 사고의 발생 비율이 높다.

이번 안점점검에서는 △배수지 및 하수처리장 내 난간 등 안전시설 점검 및 노후시설 교체 대상 확인 △상하수도 맨홀 뚜껑 개폐 상태 및 맨홀 계단 이상 여부 △맨홀 내 환기 △방수 등 지하공간의 작업 환경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홍성군수도사업소의 공공 상하수도시설 안전점검 현장. 홍성군 제공
홍성군수도사업소의 공공 상하수도시설 안전점검 현장.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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