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국3종(갈비탕·육개장·도가니), 반찬5종(멸치볶음·장조림·연근조림·콩자반·김), 라면, 두유 등이 담긴 꾸러미와 카네이션을 2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카네이션, 소고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14가구에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멘토링 대상 9명에게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로 불리는 보행보조기 37대를 전달했으며 광천읍 새마을부녀협의회·이장협의회는 삼계탕, 떡, 과일, 카네이션 등을 담은 도시락을 만들어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홀로 사는 어르신 26가구를 방문해 선물꾸러미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꽃을 선물했고, 정광마을 주민 일동은 70세 이상 어르신들 24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황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