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 돌입
홍성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지난 15일 종료됐지만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하 진화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화대는 △산불예방 감시활동 및 신속한 진화 △인화물질 소지 입산자 감시 △인화물질 제거활동 및 마을공동소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불교신자와 입산객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내 64개소 사찰 및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등·풍등·촛불로 인한 화재 및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산림녹지과 10명, 읍·면 산업팀 22명, 진화대 25명 등 총 57명을 사찰 주변 및 산불취약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완비하여 누수 없는 산불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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