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지 충남포럼 출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중심이 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충남포럼(이하 신복지 충남포럼)’이 지난 22일 스플라스리솜에서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완주(천안을)·어기구(당진)·김종민(논산계룡금산) 등 충남지역 현역 국회의원 이외에도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김명선 충남도의장, 송한준 전 전국의장협의회 회장 등 40여명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특별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충청권에 큰 신세를 지고 있다. 이젠 보상받을 때”라며 “충청엔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어 가장 많은 미세먼지를 감당해야 하고, 최근까지도 세종시를 이유로 혁신도시가 허용되지 않았다. 균형발전의 과실을 충청권도 얻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과거 민주당 손학규 대표 체제에서 양승조 지사가 비서실장을, 제가 사무총장을 했는데 그 일을 함께했던 것이 제 인생의 큰 행운이었다”며 “진정한 마음으로 임하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라고 양 지사를 평했다.
이날 상임대표에 선출된 어기구 의원은 “다음 대통령은 분열의 리더십이 아닌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가 앞에 계신 이낙연 전 대표”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충남이 이낙연 대표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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