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7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홍성군의 3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4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기 요청된 220건의 자료를 기반해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또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조례안 등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김덕배 이원은 ‘산업단지 유치업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김헌수 의원은 ‘재도약을 위한 지역 딥체인지, 성공 키워드는 홍성형 청년창업 지원조직 신설’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지원팀 신설과 청년지원 중간조직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윤용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드러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세입세출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이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쓰였는지 살펴 재정건전성 제고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