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이 펼친 ‘명예드림 릴레이’의 마지막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장식했다.
양 지사는 19일 홍경화 지청장과 함께 홍성군에 사는 6·25 전몰군경 故 김선종 선생의 자녀 김화연 씨 댁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사진>
양 지사는 “만19세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고 김선종 씨의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호국‧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몰‧순직군경 유족, 전상군경유족(1급~6급2항) 등 유공자 본인이 명패를 지급받기 전 사망한 선순위 유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명패를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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