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약속
내포뉴스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이하 홍성폴리텍)가 지역의 내일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2일 홍성폴리텍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기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내포뉴스 박종혁 대표와 김효남 광고국 부장, 홍성폴리텍 장우영 학장과 조춘남 교학처장, 강영아 산학협력처장, 김경수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기관 브랜드 인지도 제고 관련 경영지원 네트워크 구축 △대학 대내·외 홍보활동 지원 및 협력 △산학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기타 인재양성 및 기관별 협력사항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 조인에 앞서 홍성폴리텍 장우영 학장은 “내포뉴스는 지난 5월 3일 홍성캠퍼스 제10대 학장으로 취임한 후 가장 먼저 마주했던 언론이다.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한다”며 “만물이 무르익는 좋은 계절을 맞아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인재 배출을 위해 더 노력할 테니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더했다.
내포뉴스 박종혁 대표는 “일자리특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한 홍성폴리텍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폴리텍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2일 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조춘남 교학처장은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폴리텍대학도 카이스트 등과 협약을 맺고 폴리텍만의 ‘AI+X’를 추진 중”이라며 “이는 폴리텍 졸업자라면 누구나 AI에 대한 기본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아 산학협력처장은 “폴리텍은 지역의 산업체들과 손잡고 취업준비자, 재직자, 퇴직예정자, 실직자 등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지역기업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를 상징하는 문구는 ‘A·I·P’이다. 이는 ‘무엇이든 가능하다(Anything Is possible)’는 각오이자, ‘미래산업을 선도하겠다(AI International Platfrom)’는 약속이다. 이들이 만들 더 나은 미래에, 내포뉴스도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