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성인 남녀 1052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도민 64.5%가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충남도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2022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1052명 가운데 64.9%가 이 같이 대답했다. 반면 ‘불만족하다’는 응답은 26.8%였다.
충남교육청의 청렴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64.5%가 ‘청렴하다’고 답했다. ‘과거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15.3%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교육정책 중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가장 많이 꼽았다(30.6%). 또 ‘기초학력 보장과 민주시민교육(16.8%)’, ‘교육복지 실현(15.8%)’이 뒤를 이었다.
충남 미래교육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학습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교육과정 운영(25.0%) △교육복지 확대(22.3%) △인문소양 민주시민교육 활성화(20.4%)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14.7%) △생태교육 강화(11.8%) 순으로 답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잘못한다’는 응답은 20.9%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18~24일 충남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52명(응답률 5.3%)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는 자동응답 50%와 모바일 웹 50% 혼용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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