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꿈나무들 금3·동2개
충남 금26·은18·동25개
충남 금26·은18·동25개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홍성의 체육 꿈나무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부만 진행된 이번 대회에 홍성군에서는 소프트테니스 7명, 태권도 남자부 2명(이상 홍성고), 양궁 4명(홍성여고), 태권도 여자부 1명, 우슈 4명(이상 홍주고), 육상 2명(충남드론항공고) 등 20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 선수를 배출한 홍성고 소속의 3학년 김민겸 선수는 –74㎏급에서 금메달을, 홍성고 2학년 최재성 선수는 소프트테니스 개인 단식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지난 8월 한국중고연맹회장기에서 30m 세계타이기록을 세운 홍성여고 양궁 한솔 선수는 1학년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인전 금메달을 명중시키며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웠다. 한솔 선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홍주고 3학년 황규민 선수는 우슈 산타 –60㎏에서, 홍성고 소프트테니스는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선수단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12일) 육상과 자전거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5개로 종합 4위를 달성하며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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