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어업회의소, 회의소 법제화 한목소리
충남농어업회의소, 회의소 법제화 한목소리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2.04.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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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홍문표·김태호·이개호·박형수 국회의원 등과 간담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법제화 위해 최대한 협조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원장, 이번 임시국회에서 논의할 것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농업 현안 민생 국회릴레이 간담회 모습.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농업 현안 민생 국회릴레이 간담회 모습.

충남농어업회의소(회장 이길남)는 국회의원 릴레이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하고 농어업회의소법제화를 촉구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위성곤 농해수위 간사(제주 서귀포)와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10여 개소의 농어업회의소도 함께 했다.

충남농어업회의소는 지난달초부터  상향식 선진 농정체계 구축과 농정 민관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위해 릴레이 국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길남 충남농어업회의소 회장은 “전국 26개소에서 설립·운영 중인 농어업회의소는 농어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 현안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라며 “농어업회의소 법제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제열 전국농어업회의소 회장은 법제화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박홍근 원내대표는 “농어업회의소 필요성과 법제화 요구에 공감하며, 농정 민관협치를 통한 농어업·농어촌 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업회의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국회에서의 간담회를 마치고 충남·홍성·논산농어업회의소는 김태흠국회의원사무실에 들러 회의소법제화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김태흠 농해수위원장은 충남도 농어업회의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충남은 유일하게 광역단위 농어업회의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법제도 미비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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