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의원, 노인복지청 신설 위한 추진위 창립
홍문표의원, 노인복지청 신설 위한 추진위 창립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2.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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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청' 신설 대표발의 해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 77%"
홍문표의원은 노인복지청 신설위한 대표발의 후 창립식에서 노인복지청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홍문표의원 제공

홍문표국회의원(예산‧홍성)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청 신설’ 국회 통과를 위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출범했다.

추진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여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청년대표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민의 힘 소속 윤상현, 서정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노인복지청 설립을 위해 모인 회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추진위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홍 의원은 “각 부처에 흩어진 노인 관련 정책사업을 통합해야 한다”며 “노인복지청을 신설해 노인복지에 관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홍 의원은 전국고령화 지도를 제작‧배포함으로써 우리나라 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렸다. 대국민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해 전국 132명의 국민서명을 담은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홍의원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중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77%로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노인 자살율은 전 세계 1위며 노인복지지수 또한 OECD 회원국 34개국 중 33위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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