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지난 12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서부면 이재민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물품 전달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국제로타리 3620지구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1600만원 상당의 제습기를 전달했다.
국제로터리3620지구 해암 박홍전 총재는 “산불 피해로 거처를 옮겨 어려움을 겪는 조립주택 입주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제로터리3620지구의 후원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 산불 이재민에게 시기적절하게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산불 피해 가정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국제로터리3620지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터리클럽은 전 세계 140만명의 회원이 봉사를 펼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로, 3620지구는 한국로타리 19개 지구 중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을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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