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서 마늘 파종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
홍성군 갈산면서 마늘 파종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9.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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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22일 갈산면 부기리 일대에서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마늘 파종 기계화 재배모델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연시회에서는 농업인에게 마늘 생산 기계화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트랙터 부착형 점파·조파식 마늘 파종기, 트랙터 직진자율 주행장치, 붐방제기, 무인항공방제기 등이 선보였다.

마늘 파종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사람이 마늘을 심으면 300평 기준 49시간이 걸리고 인건비는 62만원 이상 소요되는 데 반해 기계로 작업하게 되면 같은 면적을 파종하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기계 가격과 운영비를 포함해도 10만원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인건비 상승이 농가 경영 악화의 첫 번째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전 과정 기계화 모형을 정착, 확산시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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