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다마주민자치연구소 연구원 8명이 지난 18~20일 마을학회 일소공도를 방문해 홍성의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현장과 홍동·장곡의 주민자치 활동을 견학했다.
이케가미 히로미치 전 일본 다마주민자치연구소 소장을 단장으로 도쿄도 히노시의회 의원, 나가노현 치노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광천읍 홍성군학교급식센터, 장곡면 홍성유기농영농조합, 젊은협업농장, 홍동면 밝맑도서관, 풀무학교 등을 찾아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이케가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마주민자치연구소는 일본 히노시를 중심으로 주민자치를 연구하는 사람들 모임”이라고 소개한 후 “이번 방문은 홍성의 학교급식 운영체계를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도쿄도 히노시에서 조례연구회, 교육연구회, 지방의원 학교 등을 운영하는 마다주민자치연구소는 홍성의 마을학회 일소공도(공동대표 구자인 전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와 여러 해 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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