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재경홍동향우회장에 이병일
제18대 재경홍동향우회장에 이병일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23.1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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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주년 정기총회
이병일 신임 재경홍동향우회장이 김주표 전 회장으로부터 향우회기를 받고 있다. 사진=이번영 시민기자
이병일 신임 재경홍동향우회장이 김주표 전 회장으로부터 향우회기를 받고 있다. 사진=이번영 시민기자

이병일 재경홍동산악회장이 제18대 재경홍동향우회 회장에 선출됐다.

재경홍동향우회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향우회원과 홍동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김주표 회장 후임으로 이병일 회장을 선출하고 지난해 결산과 새해 예산 및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홍동면 팔괘리에서 태어난 이병일 회장(64)은 홍동초등학교와 홍동중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남양주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다.

재경홍동향우회는 이날 총회에서 김용해 사단법인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에게 자랑스런 홍동인상을, 김태기 홍동면장과 박신자 홍동중학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총회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태기 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전세버스 2대로 상경해 참석했다. 상임고문인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반세기 넘게 총회를 하며 서로 협력하는 재경홍동향우회는 재경홍성군민회는 물론 한국 향우회의 효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정신을 고향 발전의 원동력이 되게 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재경홍동향우회는 1970년 5월 17일 창립, 운월리 출신 이원규 씨가 초대 회장을 맡았다. 향우회 임원들은 3년 뒤인 1973년 5월 12일 재경홍성군민회를 결성했다. 대부분 홍동 출향인들이 재경군민회 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도 홍동면 출신 복봉규 재경홍동향우회 상임고문이 재경홍성군민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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