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김화영… 위원 31명中 12명 교체
제3기 홍동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17일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위원 31명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근 회장·김화영 신임 회장 이·취임식 및 3기 출범식을 가졌다. 2024년 1월 1일부로 출범하는 3기 자치위원은 31명 중 12명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신임 김화영 회장(62)은 홍성여중, 홍성여고, 공주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홍성고등학교에서 10년,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10년간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명예퇴직 후 홍동면 문당리에서 살고 있다. 그는 홍동초록이둥지협동조합 이사.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풀무생협 이사, 홍동면주민자치회 감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홍동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부터 해 문당리 발전 100년 계획서를 만들 듯 홍동면 전체 발전계획을 만들어 공유하고 우선 사업과 중·장·단기사업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에서 가장 먼저 출발한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