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예산군,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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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 완료 후 모습. 예산군 제공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 완료 후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LPG 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LPG 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금속 배관 및 퓨즈콕, 압력조정기 교체 및 차양시설 설치 등 내용으로 진행되며, 가구당 사업비는 총 27만 5000원으로 지난해와 달리 전액 국·도·군비로 지원돼 자부담금이 없다.

군은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5330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2021년부터 서민층 가구 대상에서 일반 단독주택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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