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주대서 한-일 학교와 지역 연계 국제포럼
충남교육청, 공주대서 한-일 학교와 지역 연계 국제포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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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주대학교와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학교와 지역 발전, 건강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15개 시·군이 연대하는 주민 주도형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을 창립해 충남교육의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9일 공주대학교에서 교육관계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 탐색 △지역사회 기반 교육 실행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4 한-일 학교와 지역 연계 국제포럼’이 열렸다(사진).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학교-지역 연계 정책(무라타 카즈코 와카야마 대학교 교수) △공민관 중심의 학교와 지역 연계 사례(야마다 료타로 나라시 평생학습재단 도적공민관장) △한국의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사례(오명석 상월초등학교 교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박상옥 공주대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한국과 일본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고 협력해 충남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일하는 상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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