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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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6개 문화원 중 11개 문화원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각 문화원의 충남학, 지역학 관련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각 문화원에서는 향토 역사와 전통문화, 문화유산에 관한 교육, 답사,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 전통문화를 알리는 거점 기관이지만, 프로그램의 기획과 전문가 초빙의 어려움, 교육 자료의 제작을 위한 예산 부족이 문화원의 공통된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향토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서비스하는 아카이브 시스템에 대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문화원의 지역학 연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더불어 연구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향토 자료를 탑재하고 서비스하는 부분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4년 동학농민혁명 관련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 상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충남 향토사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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