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약
충남교육청,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약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3.2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양 기관은 교사 연수와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을 위한 생물다양성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생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진로체험, 생태캠프 등 5종의 현장 체험 학습과 2종의 디지털 생태교육 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충청남도의 미래 환경 인재 육성을 위한 세 기관의 업무협력 관계망을 구축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 인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양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보전의 필요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서천의 양 기관을 이용한 충남교육청의 생물다양성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