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1일 대술면 시산2리 마을회관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의장 등 예산군의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억 8500만원을 투입해 77.46㎡(23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기존 시산2리 마을회관은 1989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노후화되고 협소해 평소 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기존 마을회관은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주민 여가 및 마을 콘텐츠 활성화 계획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강희수 이장은 “우리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을 주민이 더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새로운 마을회관 준공으로 더 쾌적하고 넓은 환경에서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할 수 있게 돼 시산2리 주민 화합과 친목이 더 깊어지고 타 마을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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