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검진으로 조기 발견 권고
국가 암 검진으로 조기 발견 권고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9.12.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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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초기 치료하면 완치도 가능해
암은 초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사진은 홍성의료원 암치료센터.
암은 초기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까지도 가능하다. 사진은 홍성의료원 암검진센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암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 발견으로 높은 상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암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까지 가능하다.

홍성의료원은 올해 국가 암 검진에서 10월말까지 전체 검진자 1만7499명 중 28명의 암환자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국가 암 검진을 적극 권고했다.

발생 부위별로 보면 위암 10명, 대장암 9명, 유방암 5명, 자궁암 3명, 간암 1명 순이다. 특히, 홍성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상의 5대 암 외에도 폐암검진을 새롭게 추가해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 국민은 검진 연령이 되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6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검진비용은 국가, 지자체,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며 일부 본인 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만큼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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