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서부농협 ‘명예의 전당’ 헌액
홍성 서부농협 ‘명예의 전당’ 헌액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4.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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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18개 농협 중 세 번째 영예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 기록
농협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홍성 서부농협 전경. 사진=노진호 기자
농협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홍성 서부농협 전경. 사진=노진호 기자

홍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이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서부농협은 지난달 25일 5년 연속 생명보험 연도대상 수상이 확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이다.

서부농협의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은 전국 1118개 농협 가운데 세 번째이며, 특히 농촌지역 농협 중에는 최초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부농협은 또 25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직원 해외연수(유럽 1명·동남아 3명)의 혜택도 차지했다.

서부농협의 2019년도 평가 업적은 이 뿐만이 아니다.

서부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기록했다. 이 중 경제사업실적은 전국 3위, 판매사업부문은 전국 2위에 랭크됐다.

종합업적평가 중 경제사업부문은 2개년(2018·2019년) 간의 득점점수를 배점 비율로 환상해 적용된다. 서부농협은 농축산물 판매성장률 등 판매사업과 농촌사랑상품권 등 유통혁신, 하나로마트 판매액 등 구매사업부문 등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서부농협은 ▲5년 연속 상호금융대출금 연체비율 0% ▲농협 윤리경영대상 장려상 ▲2019년 3·4분기 베스트 CEO 연속 선정 ▲2019년말 당기손익 14억원 달성 등의 성과도 기록했다.

표경덕 조합장은 “서부농협 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인 만큼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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