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행동수칙’ 점검 필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리의 선거문화도 잠시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지난 2018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 때는 투표소에 자녀들을 동반해 살아있는 민주주의 교육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제가 필요해진 것이다.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주말 배포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물에는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이 담겨 있다.
대국민 행동수칙은 ▲(사전)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 ▲어린자녀 등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고 가기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 받고 손 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투표소 안팎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 ▲투표소 안팎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 ▲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귀가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참여할 수 있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10~11일(오전 6시~오후 6시), 본 투표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방법이나 후보별 공약 등 총선 관련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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