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곳곳에 ‘아이들 놀이터’ 생긴다
홍성 곳곳에 ‘아이들 놀이터’ 생긴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0.04.07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잇슈 놀이터·기후변화 에너지 체험 놀이터 등 조성키로

홍성지역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아이들 놀이터’가 생긴다.

홍성군은 광천읍 대평리에 추진 중인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에 ‘잇슈 놀이터’를 연말까지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잇슈 놀이터는 영·유아와 아동의 자연 친화형 놀이가 가능한 실내 자연놀이터와 부모를 위한 북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남장골 어린이공원과 홍예공원 일원 등 2곳에는 4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후변화 에너지 체험 놀이터를 올해 상반기 내에 조성한다. 이곳은 자가발전체험 기구를 활용한 윷놀이, 자전거 체험 등 녹색 놀이터로 만들어진다.

홍북읍 신경리 1717 일원에는 10억원이 투입되는 신한옥형 이동 숲체험원 창의 놀이터가 생긴다. 면적은 1만1000㎡이며, 전통·자연놀이시설, 야외생태체험학습장 등 중부권을 대표하는 친환경 놀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연내 착공해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오관리(898번지)에 만5세 이하 영·유아 대상 자연놀이터가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마을이나 놀이터에 어린이 놀이강사를 파견하는 놀이문화 개선사업을 코로나19 진정 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전역에 아이들 놀이터 등 가족휴게형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