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맑음’
청운대 ‘맑음’
  • 노진호
  • 승인 2020.05.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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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과 전용진 교수, 특허 2건 이전
삼정가스공업㈜ 심승일 회장 1000만원 기탁
삼정가스공업㈜ 장학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운대 제공
삼정가스공업㈜ 장학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 안팎에서 ‘좋은 소식’이 잇따랐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화학공학과 전용진 교수<사진> 연구결과로 특허등록된 화장품 소재 특허 2건을 금축인터내셔널(대표 민영기)에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소재한 금축인터내셔널은 천연원료 마스크 팩에 관한 기술특허를 기술보증기금에 요청했고, 서부기술거래소의 중개로 이에 관련된 특허를 보유한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계약(1500만원)을 체결했다.

이전된 특허는 ‘아산지역 온천수를 이용한 피부개선 화장품 조성물(특허등록번호 제10-1256883호)’과 ‘천연발효추출물을 이용한 피부노화방지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해 피부노화방지 효과를 갖는 화장품(특허등록번호 제10-1903987호)’ 등이다.

이로써 8, 9번째 특허이전을 한 전용진 교수는 청운대에 24년 재직하며 외부지원 연구과제 책임자로서 51건의 산학협력 연구 과제를 수행, 57건의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삼정가스공업㈜ 심승일 회장은 대학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심 회장은 삼정가스공업㈜, 삼정산업가스㈜ 등 8개의 주식회사를 보여하고 있으며, (사)한국고압가스 제조·충전 안전협회 회장과 K-BIZ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심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청운대학교의 미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회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 후 홍성정신요양원과 홍성장애인스포츠센터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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