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인물예술기행, 7월 4·18일
고암인물예술기행, 7월 4·18일
  • 노진호
  • 승인 2020.06.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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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이태호 교수 해설… 회당 30명·참가비 무료
이응노의 집은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고암인문예술기행을 운영한다. 사진은 이응노의 집 전경.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응노의 집은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고암인문예술기행을 운영한다. 사진은 이응노의 집 전경.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홍성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2020년도 문화프로그램으로 ‘고암인문예술기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기행으로 명지대학교 이태호 초빙교수가 해설을 맡았으며, 일반특강과 달리 기행 형식을 통해 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과 삶의 태도, 문화적 감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일자는 오는 7월 4일과 18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행은 이응노의 집 방문을 시작으로 이응노 생가지와 2013년 건축대상을 수상한 조성룡 건축가 기념관으로 이어진다. 점심식사 후에는 고암의 흔적인 수덕여관과 수덕사, 이응노 화백이 사랑한 추사고택에 들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 인원은 회당 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입장료·식사·간식 등 제공).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자우편(happytourshare@naver.com)이나 전화(☎041-977-0700/041-630-9309)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응노의 집은 오는 10월 4일까지 ‘고암 이응노의 문자추상: 말과 글, 뜻과 몸짓’ 기획전시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6월 한 달간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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