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8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0년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과 6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대회 수상과 혁신도시법안 국회 통과, 신청사 건립 및 시 전환 추진 기반 구축, 200억원 규모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조성 등을 상반기 성과로 꼽았다.

하반기 군은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을 비전으로 ▲시 전환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 ▲활력 있고 역동적인 살맛나는 지역경제 ▲역사 재조명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 중심 보건복지 등을 중심으로 군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 ▲충남 혁신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공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시 전환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착공 등이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보고됐다.

이 자리에서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및 각종 경제지원대책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한다”며 “하반기에도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충남 수부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홍성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