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곳 추가 선정
충남도의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2곳이 추가로 문은 연다.
도는 지난달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확대를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해 홍성 수산물웰빙체험관과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을 각각 홍성·서천군 신규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는 내년부터 각각 교육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 받으며, 국가센터 및 유관 교육기관 네트워크 연계, 강사진 및 교재 개선 등을 하게 된다.
심준형 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해양수산부에서 동·서·남해 각 1개소씩 지정할 예정인 중심센터를 주축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업인·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문강사 양성과 홍보영상 제작·배포 등 해양환경교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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