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업무협약
자살예방 협업과제 보고회도 열려
자살예방 협업과제 보고회도 열려
충남도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에 힘이 실렸다.
양승조 지사는 13일 서산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15개 시장·군수, 충남지방경찰청장, 국토정보공사 본부장 등 19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충남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활 대처 및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초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리센터 영상을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하며, 15개 시·군은 안보·재난·범죄·화재·교통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공공 CCTV 영상을 제공한다. 충남지방경찰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역시 긴급상황 정보 및 교통 CCTV 영상, 도로상황정보를 공유한다.
한편 같은 날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함께 충남 자살률 1위 극복을 위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 과제 120건을 포함해 도 60건, 시·군 362건 등 총 422건의 협업과제가 보고됐다.
도와 시·군 전 부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생명사랑 붐을 조성해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