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촉구”
홍성군의회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촉구”
  • 노진호
  • 승인 2020.07.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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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임시회서 건의문 채택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21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사진>.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현재 운영 중인 익산~장수고록도로, 2024년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해 서해안·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충남과 호남지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청 소재지로 100여개 광역 행정기관과 350여개 기업들이 입주해 충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홍성군은 동홍성IC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홍성군에서 실시한 동홍성IC 설치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역시 하루 차량이용수요 4267대, 편익 324억원, BC 1.22로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다수의 전문가들도 현재의 이용가치뿐 아니라 미래에 예측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동홍성IC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 발의자인 이병희 의원은 “홍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개발 촉진으로 국가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를 10만 군만의 염원과 의지를 모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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