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 위한 협의 개시협약
홍성군은 7일 일본 오부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 개시협약을 했다<사진>.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협력 강화 및 교류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 개시를 골자로 각서에 서명하고 회담을 나눴다.
일본 나고야에서 전철로 15분 거리에 있는 오부시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공업도시이며, 모범적인 건강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 김석환 군수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이란 인연과 정책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협약을 맺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부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홍성군과 ‘건강도시’라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이며 성실하게 협의를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가능성을 찾아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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