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다 904명, 제주도 최소 109명
충남 360명·대전 371명·세종 156명·충북 365명
충남 360명·대전 371명·세종 156명·충북 365명
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과 적은 곳의 차이가 9배에 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남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자체단체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904명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제주도로 109명이었다.
충청권을 살펴보면 충남은 5886명의 공무원이 1인당 360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대전의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371명, 세종은 156명, 충북은 365명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유형별로 보면 전체 공무원 대비 일반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79%), 특정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71%)이었다.
충남의 경우 전체 5886명의 공무원 중 일반직은 2091명(37%), 특정직은 3787명(63%)로 나타났으며, 별정직은 8명이었다.
박 의원은 “각 지자체 면적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도 지자체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9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면 균등한 대민지원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구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공무원 정원 합계 | 1만 8700명 | 8135명 | 6154명 | 7086명 | 3939명 | 3960명 | 3186명 | 2212명 | 1만 4753명 | 6435명 | 4375명 | 5886명 | 5011명 | 6161명 | 7494명 | 6357명 | 6163명 |
1인당 주민 수 | 520명 | 418명 | 395명 | 416명 | 369명 | 371명 | 359명 | 156명 | 904명 | 239명 | 365명 | 360명 | 361명 | 301명 | 353명 | 527명 | 10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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