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 힘든 시대… 주말엔 온라인 마을돌봄 활동으로~
외출이 힘든 시대… 주말엔 온라인 마을돌봄 활동으로~
  • 노진호
  • 승인 2020.11.10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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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내포마을학교, 12월 말까지 실시
줌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되는 주말 마을돌봄 활동 모습.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줌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되는 주말 마을돌봄 활동 모습.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과 마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복지대상 가정을 위해 함께 나섰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달 첫 토요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온라인을 통한 주말 마을돌봄 활동을 실시한다. 온라인 마을돌봄 활동은 홍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내포마을학교 교육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마을돌봄 활동은 미로 만들기, 별자리 이야기, 에코백 만들기 등 7가지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구성됐다. 내포마을교육 활동가들은 직접 온라인 콘텐츠와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필요한 재료꾸러미를 제작해 보급하고, 프로그램 운영은 줌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포마을학교는 이음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모인 마을교육공동체로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마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내포마을학교 김은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 때까지 지속해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마을방과후·돌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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