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보급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보급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0.12.0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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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어려움 겪는 어르신 안정 위해

예산군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는 지난 7일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반려식물인 다육이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된 것으로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바깥활동에 제약을 받아 우울감을 느끼는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상반기에도 반려식물을 전달한 한 협의체 위원은 “어르신이 받은 화분을 애지중지 여기고 정성껏 보살피는 모습을 보면서 반려식물의 심리적 안정 효과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임성래 오가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어르신들이 올 겨울 반려식물을 벗 삼아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우울감을 해소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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