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보여준 ‘아이들의’ 나눔
희망 보여준 ‘아이들의’ 나눔
  • 노진호
  • 승인 2021.01.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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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늘해랑학교 학생들, 작품 판매 수익금 87만 3900원 적십자 기부
(왼쪽부터)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박상규 사무처장, 유창기 회장, 천안늘해랑학교 3학년 이재진 학생, 정태수 교장이 특별회비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왼쪽부터)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박상규 사무처장, 유창기 회장, 천안늘해랑학교 3학년 이재진 학생, 정태수 교장이 특별회비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천안늘해랑학교(교장 정태수) 학생들이 교내 작품 판매 수익금 87만 3900원을 적십자 특별회비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열린 전달식에서 정태수 교장은 “판매 수익금을 선뜻 더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부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기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본다”며 “전달받은 특별회비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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