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형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문 넓혀
홍성형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문 넓혀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2.19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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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도시활력찾기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다채
지난해 홍성형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홍성군 도시재생프로젝트 현장. 홍성군 제공
지난해 홍성형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홍성군 도시재생프로젝트 현장.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농어촌지역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군은 그동안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청년워크숍 ▲주민참여 공모사업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유도와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8년 남문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지난달 광천읍 원촌마을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도 주민 주도의 사업 개발‧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참여 공모사업인 ‘으라차차 도시활력찾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프로그램, 마을기업 설립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광천읍 원촌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활력증진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고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활력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향후 공모사업에 대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와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예산 지원의 뒷받침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라대경 도시재생과장은 “지속가능한 원도심 활성화는 수요자 중심의 계획 수립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참여가 필수적이므로 많은 주민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 현재 홍성읍 오관2리 동문동마을과, 광천읍 원촌마을 재생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정책 및 공모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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