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시작
충남적십자,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시작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5.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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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세대 2주에 한 번 전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13일부터 도내 보훈가족 70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

6·25 참전용사, 무공수훈자, 전상군경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기반을 조성하고 보훈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일환이며, 총 사업금액은 2억 2391만 8000원이다.

도내 15개 시·군 600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은 2주에 한 번 ‘5찬 1국’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전달하게 되며, 심리사회적 지지서비스(말벗·건강 체크)도 진행해 보훈가족의 ‘맞춤 돌봄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창기 회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외로운 처지에 계신 보훈가족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함께 국가보훈자 예우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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