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산군청 추사홀서 시상식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가 개최한 ‘2021 충남학생 미술공모전’ 영광의 얼굴들이 예산군청에 모였다.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학생 450여명이 응모했다.
예산군과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지부장 함숙찬)는 이 중 대상(1명), 금상(4명), 은상(8명), 동상(12명), 특별상(31명) 등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했다.
전체 대상(예산군수 표창)을 차지한 예산여중 1학년 박민아 학생은 “코로나가 없는 평화의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 주요 수상작품 56점은 △군청 추사홀(11월 12일) △예산군립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11월 13~27일) △예산역(11월 28일~12월 4일) △홍성역(12월 5~11일) 등의 일정으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함숙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미술작품이 희망을 온기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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