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경험자 일상 복귀 지원… 지난해 579건 상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전국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화재, 수해 등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피해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재난 경험자의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센터는 전문 상담교사와 임상심리사 등 86명의 전문상담인력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자연재해 관련 200건, 코로나19 관련 306건, 화재 41건 등 총 57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구호활동뿐 아니라 이재민의 심리 회복도 지원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41-640-4845)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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