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권협의회는 8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맞아 ‘2023년 충남인권회의’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와 충남인권협의회, 대전인권사무소, 도교육청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분과회의 결과 발표 및 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우삼열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분과회의 결과 발표 및 토론에선 △인권 제도 △민원 편의 △재난정보 접근 보장 등 3개 분과별 회의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첫 번째로 박기남 충남인권교육협의회 공동대표가 인권제도 분과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이아윤 학생(천안신부초)의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 그림을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심사는 7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해 선정된 우수작품 32점 중 최우수상을 비롯해 입상작 19점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아윤 학생은 ‘불, 화재 골든타임 5분’이라는 작품(사진)으로 공감성, 작품성, 활용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경찰인재개발원(송병일 원장)은 안동과학대학교와 함께 7일 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개 물림 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후속 조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마다 2000건 이상 발생하는 개 물림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협력과 학술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독일,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물림 사고 관련 현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경찰청 등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반려동물 관련 대학, 반려견 훈련사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6일 당진초등학교(학교장 윤병인)에서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이번 제막식은 6‧25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와 후배 학생들의 귀감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가로 5.6m, 세로 1.3m, 높이 1.7m 규모의 명비에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문구와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당진초등학교 졸업생 175명의 이름을 각인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윤병인 당진초등학교장을 비롯해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 청사 다목적강당에서 김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사진).이날 직원들은 약 1000㎏(4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도내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9년간 3500포기를 16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센터)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충남노인회관 3층에서 2023년도 센터 성과를 공유하고 신중년 커뮤니티 팀별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 1부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식, 인사말 및 축사, 행운권(경품) 추첨으로 이뤄지며, 2부는 커뮤니티 동아리의 기타, 시 낭송, 독창, 판소리의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개소 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신중년의 일자리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 커뮤니티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 도내 신중년이 새로운 직업생활을

내포신도시에 사는 40대 직장인 A씨는 12월 4일 저녁 퇴근길 우편함에서 한 통의 지로통지서를 발견했다. 해주는 건 별로 없는 나라에서 또 무슨 세금을 매긴 건가 하는 생각에 왠지 하루를 망친 듯했지만, 안 좋은 기분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히어로’가 될 수 있는 비밀지령서였다. 소식을 전한 곳은 대한적십자사였다.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2024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을 펼친다. 2차 집중모금은 내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5일간

언제나 다급한 신고 전화 벨소리로 가득했던 충남119종합상황실에 뜻밖에도 아이들의 명랑한 캐럴이 울렸다.충남소방본부는 12월을 맞아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의 자녀를 초청해 가족 간 서로 소통하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도청, 도의회 본회의장 견학 △가족 간 서로 편지 읽어 주기 △캐럴 부르기 △119신고 접수 체험하기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상황근무자들은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한 미취학 아동을 비롯한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캐럴도 부르고, 아이들에게 소방관으로서의 멋진 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 예산가족지원위원회는 5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가족지원위원회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이날 취임식에는 예산가족지원위원회 박종국 초대 회장과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 예산군 정윤교 행정복지국장,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의장, 강승규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보호공단 조원규 지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신규 법무보호위원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공단 홍보영상 시청, 초대 취임 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내빈 축사, 법무보호사업 지원금(100만원)

충남도의회가 ‘나눔’을 실천했다.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5일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과 우광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신속한 재난구호,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지역 보건 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조 의장은 “산불 및 호우 등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며 “최근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도내 폭력조직 A파 및 전국의 2002년생 MZ조폭 모임인 ‘전국회’에 가입하고, 약 22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 및 보관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에 가담 후 베트남으로 도주한 A파 조직원 B씨를 경찰청, 베트남 공안과 공조해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검거 후 이달 2일 국내로 송환해 4일 구속했다(사진).경찰은 2022년 11월 논산지역 A파 조직원들이 전북 지역 C파 조직원을 모텔에 감금 및 폭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감금‧폭행에 가담한 A파 조

(재)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 여성가족연구본부는 4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참여와 성장, 여성친화도시 충남’을 주제로 2023년 충남 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민의 참여와 성장, 평등·안전 및 돌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이번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지원사업과 포럼을 기획한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의 ‘충청남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성화 지원사업의 개요’ 소개와 함께 충청남도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는 지난 6월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했다.도는 4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시연회를 열고 내포신도시 내 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에 돌입했다(사진).이날 도서관사거리에서 출발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도청삼거리, 소방서사거리, 적십자사거리, 교육청사거리 등을 경유하며 주정차 밀집 구간에서 계도 활동을 한 뒤 출발지인 도서관사거

전국의 이·미용실을 돌며 수천만원을 턴 절도범이 공주에서 덜미를 잡혔다.공주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지난 11월 23일 오후 3시52분경 관내에서 A이용원을 운영하는 피해자로부터 “방금 어떤 사람이 돈을 훔쳐 도망갔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추적 끝에 사건 현장에서 약 2㎞ 정도 떨어진 풀숲에 숨어있던 피의자 B씨(20대)를 신고 1시간30분 만에 검거했다.피의자 B씨는 A이용원에 들어가 ‘친구가 이발하러 올 예정이다, 잠시 기다리겠다’며 업주를 속인 후, 업주가 손님 이발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서랍 속에 보관 중인 현금

충남도는 제61회 충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김명수·함숙찬·정해천 씨를 선정했다.올해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남도지회장과 함숙찬 한국미술협회 25대 미술행정이사, 체육 부문에서 정해천 충남도요트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명수 지회장은 40여년간 충남을 주제로 한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1971년 문학동아리 새여울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활동 및 우수한 작품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는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장으로 부임해 충남 문단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함숙찬 이사는 각종 초대전, 단체

충청남도 농업·농촌 균형발전은 ‘농업의 본질적인 농촌성을 복원해가는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충청남도 서남부권 농업·농촌 균형발전 전략 구상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이날 발제에 나선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은 “충남 농업·농촌분야 균형발전 전략은 △토지(농지전수실태조사 및 데이터 구축) △노동력(청년농 단계별 육성 및 생활정착지원 종합정책) △자본 및 시설(맞춤형, 보급형 등 다양한 스마트팜 추진) 등을 중심으로 구상해 볼 수 있다”며 “농민을 위

충남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 11월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사진).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45년 1월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체포됐으며, 같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예산군(내포신도시)에 보훈위탁병원 1곳을 추가 지정했다.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집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이다.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등은 전액을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고,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 부담 진료비의 90%를, 무공수훈자 본인과 75세 이상 보상금을 받는 선순위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다만 비급여 등 제외된다.이번에 보훈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달 2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에 김치 300㎏ 전달했다(사진).이날 전달식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 충남지부 조원규지부장 및 직원,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 서산보호위원회 손안수 회장 및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우리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원한 김치를 통해 법무보호 대상자의 원활한 자립과 더불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조원규 지부장은 “법무보호 대상자의 자립 지원에 도움을 준 한화

(재)김대중기념사업회(이하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가 3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신관동)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창립대회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겸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박수현 충청남도지부회장,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회장 및 창립추진위원장,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회원과 지역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박수현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회장은 “2024년은 김대중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