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육군 제1987부대와 재난 대응 협력 약속
충남소방본부, 육군 제1987부대와 재난 대응 협력 약속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7.2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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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재난 대응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왼쪽부터)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조선호 소방본부장, 육군 제1987부대 군수운영계획장교 장우정 소령, 재난담당관 이한재 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29일 재난 대응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왼쪽부터)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조선호 소방본부장, 육군 제1987부대 군수운영계획장교 장우정 소령, 재난담당관 이한재 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육군 제1987부대와 재난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을 대비한 비상연락망 등 협력체계 구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위한 인원과 장비 등 상호 공유 △재난 예방과 극복을 위한 교육과 훈련 협조 등이다.

육군 제1987부대는 충북 증평에 위치한 재난구조와 탐색구조에 특화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재난 구조장비 68종 등 총 126종 706점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군부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을 위해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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