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애리와 함께하는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 ’무브먼트코리아3‘를 오는 18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한국 전통연희와 현대 힙합의 융·복합을 콘셉트로 국악과 힙합의 콜라보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악인 박애리가 진행과 소리를 맡고, 한국 전통연희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무형문화재 제703호 호남우도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로 구성된 전문연희예술단인 ‘광개토 사물놀이’ 그리고 비보잉, 디제잉, 한국무용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공연단체인 ‘비보잉 크룹 엠비크루(M.B.crew)’, ‘소리무용단’, ‘소리꾼 김솔’,‘DJ리즈원(RIZONE)’, ‘비트박서 투팍핀셔(2TAK pinscher)’가 출연해 흥을 돋을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국악인 박애리가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선보이며, 동서양의 화려한 기예를 감상할 수 있는 창작연희 놀이판 ‘MOVEMENT KOREA’가 화려한 무대의 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4일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