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3년 8월 31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장)은 지난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부의장에 김홍근 현 부의장을 내정하는 등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김홍근 부의장(61·사진)은 호서대 교수와 드림텍 창업주로 충남지역회의를 대표해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제20기 민주평통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8월 31일까지다.
김 부의장은 민주평통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특별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장, 경영대학원장과 경찰대학 발전자문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의장은 대통령이다. 민주평통은 국내 17개 시·도, 이북 5도, 해외 5개 지역 부의장과 국내 228개 시·군 협의회장, 해외 45개 지역 협의회장 등 전체 2만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충남지역회의는 15개 시·군 협의회장과 800여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도내 15개 시·군 협의회장은 다음과 같다.
△천안시 서대호(63) △공주시 임재문(58) △보령시 전윤수(68) △아산시 김대환(63) △서산시 나순의(67) △논산시 김찬수(68) △계룡시 이지웅(68) △당진시 박영규(70) △금산군 김호택(65) △부여군 노상우(69) △서천군 이병도(59) △청양군 여덕현(69) △홍성군 오석범(69) △예산군 이명범(77) △태안군 이철원(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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