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1일 아산시 도고면을 찾아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충남 9개 RCY결단교 학생 35명 및 이광수 순천향대 RCY 지도교수, 이병화 청운대 RCY 지도교수, 적십자사 임직원 5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전개됐으며, 참가자들은 고추 수확과 배추 잡초 제거, 마늘 수확 및 운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도고 시전권역 유진돈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창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RCY활동이 줄었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값진 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대학적십자(RCY)는 해마다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RCY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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