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모금회, 42개 기관에 8억 지원
충남모금회, 42개 기관에 8억 지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11.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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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 전달식
충남모금회 제공
충남모금회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섯 가지 기획사업을 시행해 10일 오후 예산군청소년 수련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42개 사회복지기관에 8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사진>.

이번 기획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현장과 전문가들의 욕구조사를 통해 다섯 가지의 주제를 선정했다. 다섯 가지 기획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사업으로 9개소에 1억 3000만원 △학대피해아동의 안정적 보호·양육환경 지원사업으로 9개소에 1억 7000만원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으로 12개소에 2억원 △취약계층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직업재활 지원사업으로 10개소에 1억 7000만원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초기적응 지원사업으로 2개소에 1억 3000만원 둥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업을 수행하는 42개 기관에서 참여해 지역사회 내에서 사업의 상과를 확산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수행교육도 실시하였다.

정회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사회에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등장한 문제 해결을 넘어 취약해진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함으로 지역사회에 회복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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