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원장 원화연)은 지난 20일 도내 만3~5세 유아와 동반 가족 단위의 ‘사랑나눔 토요가족체험’을 운영했다<사진>.

토요가족체험은 올해 새 단장한 사이버체험관 등 총 8개의 실내체험(사이버 탐험관, 아하!실험실, 도레미음악실, 튼튼스포츠센터, 다우리세계관, 알록달록미술관, 스타방송국, 우리이웃)과 특별 체험인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2021 사랑나눔 토요가족체험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하루 참가인원은 25가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성인 보호자의 백신 접종 여부 조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다.

지난 20일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아빠랑 함께 놀아서 너무 좋았어요. 또 오고 싶어요” 라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코로나 여파로 유아를 위한 체험기회가 많이 축소돼 아쉬웠는데 평소에 못하는 유아 전용 체험을 안전한 곳에서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원화연 원장은 “오늘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경험으로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끼며, 앞으로도 토요가족체험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가족 간 공감대 형성과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