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이전 대비, 원도심 활성화 대책 추진
광천문화복합센터 등 문화관광도시 육성 목표
김석환 군수는 2010년 제39대 홍성군수로 취임해 내리 3선했다. 지난 3일 발표한 홍성군수로서의 마지막 신년사를 통해 올해 홍성군정을 살펴봤다.
김 군수가 전한 올해 주요 군정과제는 △혁신도시 기반 지역균형발전 △활력 있고 살맛나는 지역경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경쟁력 있는 다기능 농어업육성 △행정혁신과 신뢰행정 구현 등 7개다.
군은 국도40호 남당리~광리 일원, 국지도 96호 이호~양곡, 장척~목현간 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 홍성읍 북서부순환도로 1.94㎞를 비롯해 11개 노선 3.8㎞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서부 209호 등 10개 노선 10.8㎞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도 진행한다.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차타워 건립,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주차장 설치, 스마트도시 구축, 명품 가로숲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군은 또 2024년 청사 이전에 대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며, 홍성천‧월계천 경관개선사업, 복개주차장 철거를 위한 대안마련 용역, 오관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남문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다온지구 새뜰마을사업,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원촌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홍동·결성·서부·갈산·구항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도 이어진다.
군은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이라는 기치 아래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의 생활문화타운으로 조성, 광천문화복합센터 건립 등과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속동노을 쉼터 △남당항 축제광장 조성 △남당항의 마리나항 조성 외에 죽도항 및 어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홍주읍성 북문 구간 성벽 정비 및 문루 설치, 홍주천년 양반마을,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사업, 김좌진장군생가지 성역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은 △국공립어린이집 방진망 설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무인악취 포집기를 확충 감시체계 구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지원 △교통사고 예방기능의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건립 중인 홍성군 가족센터 외에 홍성지역자활센터‧청소년 체육센터‧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김 양식어장 복원 확대 계획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