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마을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장곡면 마을 리더들과 복지사각지대 이슈 발굴을 위한 간담회 진행 후 이달 22일에는 장곡면 영농폐기물 수거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이 직접 나섰다<사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장곡면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 신풍2리 마을회와 함께 4시간가량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혼자 사는 어르신의 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조경훈 원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봐야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농가 영농폐기물 처리가 농촌지역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만이 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마을리더인 이장, 통장들과 협업해 마을리더 중심의 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 모델 개발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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