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열 회장, 예산군수 출마 선언
오진열 회장, 예산군수 출마 선언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2.03.3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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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식 기자회견

오진열 충청남도 합기도협회 회장(62·사진)이 예산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오진열 회장은 31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여년 공직생활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해진 직책과 권한으로 한계를 느꼈다. 군민들의 참된 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예산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고 싶었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그동안 예산을 위해 온힘을 다한 황선봉 군수님의 불출마 결정에 대한 준중과 존중의 뜻을 전한다”고 보탰다.

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내포신도시와 신설 삽교역사 주변 개발로 구도심권의 공동화도 가속화 될 것이다.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투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각종 위원회 인적 구성을 더 다양화할 것”이라고 더했다.

오 회장은 △군민과의 사랑방 대화 정례화 △균형 있는 지역개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결혼·출산·워킹망 지원정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오 회장은 “‘살기 좋은 예산! 살고 싶은 예산!’의 미래를 맡겨 달라”며 “반드시 희망찬 발걸음으로 열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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